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간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집단적 이익만을 염두에 둔 일부 세력의 비협조와 막무가내식 독선이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이 땅에서 필요한 믿음과 협력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고 맹목적 주장만을 앞세워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망동을 지속한다면 사회적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쇄신을 다짐하며 '국민의힘'이라는 새로운 당명으로 출발하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결국 새 출발과 쇄신의 진정성은 국민들이 명하고 바라는 개혁의 완수를 위해 얼마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협치의 길로 나아가는지에 따라 판단될 것입니다.

 

극우적 망언과 선동을 일삼는 일부 정친들과 당원들에게 얼마나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지 정치적 이익에 기대어 의지하고 키워 온 극우적 종교집단과 얼마나 확실히 단절 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겠습니다.

 

 

 

재산 신고를 누락하거나 부동산을 통한 일확천금에 앞장서며 국민에게 힘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관련자들에게 얼마나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 할 것인지 주목 하겠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을 통한 언론 개혁과 공수처에 조속한 출범 또한 여야가 외면할 수 없는 개혁 과제로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입니다.

 

열린 민주당은 정치 언론 검찰 교육계획에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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