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 "조국 딸 오보 낸 조선일보 기자(박상현, 황지윤) 4억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가짜뉴스를 사실인냥 보도 했던 조선일보 기사의 진원지가 의사 단톡방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3081111979

 

[단독]'조민 인턴 지원' 가짜뉴스 진원지는 의사 단톡방...지금도 조민 망하면 럭키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세브란스 병원 인턴에 지원했다는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의사들의 단체대화방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의사들이 모이는 익명 단톡방에서 가짜뉴스가 확대 재생산 되..

www.ajunews.com

아주경제에 익명의 제보로 들어온 의사 단체대화방 캡처 하면입니다.

전교 1등 의사분들의 대화 클라스는 역시 남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캡처된 대화 내용은 8월 28일자 조선일보 가짜뉴스가 나오기 4일전인 8월 24일 저녁에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대화방 참가자는 3706명이고 온라인 인원 202명이었습니다.

 

닉네임 '오버액션 토끼'가 "조민이 세브란스 피부과 인사왔다고 합니다. 사실입니까?" 라고 하며 사실확인하는 척 내용을 흘립니다. 이에 빨간네모(아마 실명이서 가린듯 합니다)가 "부산대에 사실여부 확인중ㅋ" 이라고 하며 맞장구를 쳐주죠.

 

잠시 후 'IM 라이트닝'이 "세브란스 지인이 확인해줬네요 ㅋㅋ 피부과 인사하고 세브란스 인턴하기로 ㅋㅋ 천룡인은 가능한가봅니다." 라고 하며 사실을 확인 했다고 올립니다. 세브란스 지인 누구에게 확인 한 걸까요..

 

이어 대화는 25일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365 소청과 원장' "뭐죠? ㅈㅁ씨 강남세브란스 피부과 어레인지 맞나요? 순삭?'" 하며 어디서 들어다는 듯 물어보죠.

그러니 빨간네모가 나도 어디서 들었다는 듯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Brian Brian' 은 "아, 공공의대도 추천방식인거알지?ㅋㅋㅋ" 라고 가짜뉴스를 퍼트리네요.

 

빨간네모 "지금 이 모든게 조민 피부과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아닌가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ㅋ" 전교 1등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클라스네요..

 

8월 28일 조선일보 가짜뉴스가 나오고 유언비어에 속지 말자는 얘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오버액션 토끼'가 인정을 안하고 또 떠벌리죠

 

"다 문재인 정권의 업적입니다. 이런 일이 잘 벌어지지 않는 공정한 정권이었으면 이런 거 돌아도 다 가짜뉴스라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겁니다. 하도 이런 일이 많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 믿는거 아닙니까? 내 사람 챙기기, 시험안보고 뒷구멍으로 들어가는 일이 이 정권서 하도 다반사로 일어나기 때문에 조민 기사도 사람들이 그냥 다 믿는겁니다." 

도대체 맞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시험안보고 뒷구멍으로 들어가는 일이 이 정권에서 다반사로 일어났다고 하는데.....도대체 누구의 자녀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정기양 교수님이야 이슈되니까 부정하시지만 정말로 조민이랑 연결점이 없다는 확실한 보장이라도 있습니까? 아마 비공식 접촉은 있었을거고 기자가 그거 살짝 흘리니까 화들짝 놀라 다들 부정하는거로 보입니다."

'오버액션 토끼'는 속고만 살았나 봅니다.

기자가 살짝 흘린게 아니고 기자에게 살짝 흘리신건 아닌지..

 

 

"조민 뉴스는 우리도 고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가만히있으면 의협쪽에서 가짜뉴스만들었다고 언플시잘할것 같은데 우려되네요"...그래도 겁은 나나봅니다.

"우리", "의협" 서로 척을 지고 있나봅니다.

 

조선일보와 조국일가와 싸움붙이고 누가 이기든 떡이나 받아먹겠다는 도둑놈 심보가 나오네요.

 

'욕쟁이 김원장' "조딸년 보도 사실인지 아닌지 뭐가 중혀요? 기자가 오보낸거면 해프닝으로 끝나는거지 왜 우리가 쫄아요? 역풍을 왜 맞아요?" 전교 1등만 하다보니 분위기 파악은 못하시나 봅니다. 역풍 맞을 준비 하셔야죠.

 

위 의사 단톡방 캡처내용은 일부라고 합니다.

 

이 또한 조국 전 장관에게 제보되어 따박따박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가 이루어 지겠네요.

지갑 두둑히 충전하시고 단체방 퇴출 기대하시고..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했습니다.

위 대화내용이 3700여명의 의사들 중 미꾸라지 한두마리의 소행이었기를 바랍니다. 

의식 있는 의사의 소신 발언이 왕따가 되지 않는 의사 사회를 만들어주세요. 

 

위 캡처사진은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23회 의사 단톡방, 종간나 그리고 판사의 호통"에 가져온 사진입니다.

 

https://youtu.be/JM8QsQi2234

53분 25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기가찹니다.

 

바른말을 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는 날이 빨리오기를 바랍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중한 처벌, 아니면 말지 씩의 보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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